백 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인류와 바깥 세계의 사이를 막아온 벽. 그 벽 너머에는 본 적 없는 세계가 펼쳐져 있었다. 불꽃의 물, 물의 대지, 사막의 설원 등 책에 써있던 것들은 소년의 탐구심을 자극할 뿐이었다. 이윽고 시간이 지나 벽이 거인들에게 파괴된 지금, 인류는 세계의 진실을 향해 한발한발... 더보기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