원피스 모든 시리즈 중 가장 어둡고 무서운 악몽을 꾸는 듯한 느낌이 들어 거부감이 들지만 묘한 매력으로 계속 보개되는 스토리
처음으로 동료간의 갈등을 가장 깊게 보여줬고 그와 동시에 유대도 보여준 것 같아서 극장판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편이다. 항상 밝았던 분위기가 아닌 어둡고 공포감을 조성하는 분위기는 원피스 어느 부분에서도 찾아볼수가 없었던 터라 정말 인상이 깊다. 게다가 악의 편에선 사람의 행동을 정당화 할 수는 없지만 이해가 간다는 점에서 그저 욕심으로 인해 악당이라 여겨져왔던 다른 캐릭터들과는 또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었다. 호소다 마모루의 1차 작품이 아니지만 감독 자신의 특유의 정서와 분위기 그리고 교훈도 잘 담아낸것 같다.
원피스 시리즈중에 이런분위기의 극장판은 없습니다... 꼭보세요
원피스 극장판중에 가장 독보적인 분위기만큼은 인정.
본격 동심파괴. 어릴 때 이거 모르고 봤다가 한동안 원피스를 보지 못했었어.
어릴때 이 극장판을 봤는데 꽃인가 지렁인가에 먹힌 동료들이 아직도 내 뇌리에 박혀있다..
그 기괴함은 진짜 잊혀지지가 않음;; 호소다 마모루가 감독을 했다니 더 반전이네;
아쉽게 더빙본으로 봤지만 엔딩통수 지렸다. 원레 원피스 안좋아하는데 매력적인 영화애니였다.
일단 스토리는 완벽하게 내 취향이라 정말 좋았지만 작품이 원피스라는 점에서 좀 마이너스...
스토리가 너무 중구난방.. 너무 시끄럽고 소란스럽기만해서 이야기에 집중이 안된다